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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 voie/▒▒ 예쁜 그루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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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의 모모처럼 동화같은 애견펜션_강아지와 함께하는 여행_봉평02 봉평여행이 13년인데 이제 올리는거라 아마 더 좋은 펜션이 많아졌겠죠. 새벽에 출발한 터라 피곤한 몸을 이끌고, 펜션으로 도착해서 샤워부터 오른쪽이 숙박했던 곳 입구고 앞에 정원이 있었어요. 도착해서 도장부터 찍는 번개 누나들 돌아가며 샤워하는 동안 우울 모드에 들어갔어요. 처음엔 적응하나 싶었는데... 막둥이없이 오는거라 번개도 어색, 우리도 어색 둘이서 막 뛰어어다니면서 우리는 신경도 안 쓰는 것이 평소 모습인데 말이죠. 샤워를 대충 마무리 하고, 번개 기분 풀어주기부터 어르고 달래고 조금씩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죠? 확실하게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바비큐 타임 집중하는 번개 ㅋㅋ 대부분 그림의 떡이지만 냄새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 번개는 신나게 저녁 산책을 했다고 한다. 하네스 하려는데 새로온 강아..
바람의 언덕에서 번개 달래주기_강아지와 함께하는 여행_거제통영02 우려했던대로...번개가 화가 많이 났어요. 몇 시간을 달려서 오더니 쌩~하고 놀러간 누나들이 미울만도 하죠 ㅜㅜ 펜션 북카페에서 분노 표출중이네요 ㅜㅜ 거제도에서 머물렀던 곳은 카올린 B&B펜션(http://www.kaolinbnb.co.kr)이에요. 놀러다니느라 펜션에서 보낸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유쾌한 주인분들덕에 편히 지내다 왔어요. 아저씨가 만든 솟대가 곳곳에 있어요. (분명 솟대사진을 찍었는데..어디로 ㅜㅜ) 솟대 이야기를 하다가 거제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계절마다 봐야 할게 많더군요. 공곶이의 수선화가 만개한 모습도 궁금하고...다른 계절에 한 번 와야겠어요. 번개랑 막둥이가 좋아하는 풀.풀.풀 ^^ 영역표시도 완료! 자기들 동선도 다 짜둔 것 같네요. 아! 여기 텃밭에서 키운 야채..
여행을 사랑하는 우주 최고 귀염둥이_강아지와 함께하는 여행_강화04 만성신부전 진단받고 슬플새도 없이 링거부터 꽂고 아둥바둥했던게 며칠전 같았는데 벌써 반년이네요. 비쩍 말라 한없이 가볍고, 입을 꾹 다문채 무표정으로 멍때린던 녀석이 너무 예쁘게 웃어줍니다^^ 빈혈때문에 입 벌리면 창백했는데...ㅎㅎㅎㅎ 표현이 안 될정도로 ......아 기분이 너무 좋아요. 번개도 막둥이랑 뛰어노느라....어라 근데 쟤 귀가....산발이네요 ㅜㅜ 밤에 무지하게 빗어줬어요;; 근육도 많이 소실되고 해서 초진때는 운동도 좀 어렵고, 전처럼 여행가는건 상상도 못 할것 같았는데 말이죠. 무리수이기도 했지만, 질소혈증이 높을 것 감수하고 근육키운 보람이 있네요. 뒤에 건물은 펜션의 스파동이에요. 겨울에 스파되는 곳중에 반려견 동반펜션 없어서 같이 못 갔었는데... 이곳은 겨울에 이용해야겠어요^^..
터펜션은 내가 접수하겠다_강아지와 함께 하는 여행_강화02 동막해수욕장은 사람이 너무 많더라구요. 썰물이라 갯벌이어서 가도 뭐 아가들 놀기에는 적합하지 않아서 펜션으로 ㄱㄱ 했어요. 이번에 머문 곳은 강화도에 있는 '터펜션'이에요. 꽤나 유명해서 굳이 설명 안 해도 되겠더군요. 두 동에 총 14개인가 15개의 객실이 있는데 제가 간날 꽉 찼거든요. 친구들 많이 만나게 해줄 생각에 일부러 큰 곳으로 왔어요. 애견동이랑 스파동으로 나눠져 있는데, 지금은 스파동도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어요. 예약을 늦게해서 선택권이 없던지라 마끼야또 방에 묵었는데, 다른 2인실보다 방이 커서 비싸더라구요. 하지만 넓어서 좋았어요^^ 제가 묵었을때 중앙창 로만쉐이드가 고장이더라구요. 테라스 앞쪽으로 수영장 이용객이 지나다닐 수 있는데...불편했어요. 이건 언능 고쳐주세요~^^ 킁킁..
[2박 3일 평창_04] 산나물 가득한 바베큐_산내들펜션 애견펜션인데 애견펜션이야기보다 먹거리얘기가 주를 이루는 곳, 처음에 검색할 때 같은 곳인지 아닌지 계속 구글링을 했었다. 옆에 있는 펜션과 대조적으로 나무색의 목조 건물이다. 헤어질 준비를 하며 마지막 여행을 온 아가가 이곳에서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펜션주인이 이곳에 묻어주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고 찾고 또 찾아서 왔다. 포도가 익었을 때 왔어야 했는데 ㅋㅋ 직접 술을 담그시는데, 때를 맞추면 먹어 볼 수 있다. 독채를 사랑하는 우리의 선택은 본관이 아닌 옆에 떨어져 있는 방을 사용했다, 문이 열려있는 곳인데 아마~ 수선화 였을텐데...아 기억이;;; ㅋㅋ 아가들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양쪽 펜션을 다 뒤어다니며 알아서 신나게 놀았다. 애견수영장이 있는데, 계곡을 다녀온지라 수영은 취소 ㅋ 준비가 되었다고 ..
[2박 3일 평창_02] 비글 이러지마~! _별빛정원펜션 이번엔 2박3일 일정으로 온지라 평창애견펜션 찾기에 집중하다가 바로 붙어있는 펜션 두 곳을 발견~ 듀오랑 그랑샤리오보다 더 가깝게 붙어 있어서 다음날 짐 옮기기는 걱정 없음 도착하자 마자 짐 풀기도 전에 강아지들과 인사 중^^ 들꽃이 펜션을 둘러싸고 있어서 번개가 좋아라 하는 중인걸 잡아서 억지로 사진 찍자고 했더니 삐졌다;;; 뒤로 보이는 목조 건물이 내일 묵을 산내들펜션 정말 그냥 붙어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가 묶었던 별방 입구, 돌아나오지 않고 정원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아가들에게 적합하다고 판단 ㅋㅋ 아 나 정말 세심한 듯ㅋㅋ 화이트 외관 구조처럼 내부로 깔끔하구, 우리 아가들에겐 해당사항없지만 옆으로 애견놀이터가 있다. 펜션주변으로 작은 울타리가 쳐져 있어서 작은 아가들은 풀어둬도 된다. ..
번개도 땡이도 더워더워 (애견펜션_깜몽하우스) 무슨 비만와~ 라고 푸념하는중이었는데 어제부터 폭염에 미쳐버리기 직전 아가들도 더워서 축~하고 늘어져있어서 언능 피서를 가야겠어요. 애들이랑 여행갈 시즌도 돌아왔구 말이죠. 전에 용문산을 잘 알았던건 한 번 다녀왔기 때문!! 초행이라 길을 몰라서 등산코스로 직행...한 반쯤 올라가서 걸은을 돌렸더랬죠. 저기 계신 아저씨가 친절히 사진을 찍어주셨어요 ㅋㅋ 초입은 신났는데 지나가는 분들이 강아지데리고 등산 할 수 있겠냐고 걱정걱정하시는터에 지도를 봤더니 여기가 아니더라구요...ㅜㅜ 그래도 반만 간게 어디에요. 다 갔으면 ;;; 시원하게 발 담그고 정상을 향해 ㄱㄱ 번개는 온갖 나무냄새 다 맡느라 이미 얼굴이;;; 세계수 찍고 깜몽하우스로 출발~ 펜션다 와서 작은 다리를 건너 고불고불 길을 조금 지나면 나오는..
강아지를 데리고 단체로 갈땐 이곳으로 오세요 _ 푸르아라정원펜션 6명정도는 놀러다녔는데 길드엠티가 되버리니 애견펜션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사람많을땐 역시 이곳인가요? 모두의 추천을 통해 푸르아라정원펜션을 찾아갔습니다. 펜션에 가기전에 용문산에 가서 놀아주구요. 용문산관광단지 안에는 강아지가 갈 수 있어요. 등산코스말고 산책코스를 선택하면 가분히 아가들 운동 시키기에도 좋습니다. 산행에 지친 번개^^ 펜션 앞에 흑천이라는 강이 흐르는데요. 내려가는 길을 몰라서 처음에 이렇게 수풀을 헤치고... 아가들은 물속에 들어가기 싫어에서 근처를 배회하며 놀았습니다. 영역 표시도 잊지 않구요^^ 저기 길원들은 열심히 고기를 잡아보고 있네요. 기다리다 지쳐서 펜션쪽으로 다시 왔는데... 번개가 펜션앞에서 내려가는 길을 발견했네요. 다들 왜 그리 멀리까지 간거지... 번개도 이해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