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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ate/▒▒ 먹고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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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생각나는 노릇노릇 전과 궁합 최고 양파장아찌 마늘쫑장아찌 샐러리장아찌~ 장아찌 부자가 되어버려 입맛이 떨어질 기미가 안 보임 ㅜㅜ 이벤트용 반짝 다이어트 해야하는데...어쩌나 저쩌나 ㅜㅜ 엄마한테 갔더니 가시오가피 장아찌 있던데 눈물나게 맛있어서 나도 담엔 곰취랑 가시오가피랑 사다 만들거라 다짐만 하고 ㅋㅋ 양배추 피클을 담그려고 했는데...갑자기 샐러리가 확 땡겨서 데려왔어요. 샐러리를 잘 씻고, 억세지도 않고 적당히 단단하고 달아서 간장에 설탕은 조금만 넣어도 되겠어요. 모양은 자기 마음이니까 올록볼록 무늬가 귀여워서 무늬를 살려주기로하고, 샐러리잎도 들어가니 버리지 마세요. 장아찌 용기로 괜춘한 pido에 샐러리를 눌러 담고, 팔팔 끓는 배합초를 부어주면 끝~ 배합초는 간장, 식초, 설탕, 물을 내 맘대로 ㅋㅋ 아래 레시피를 응용해서 사용해요.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 ..
아침에 행복을 선사하는 홍차 트와이닝 레이디그레이 Twinings_Lady Grey Tea 영양제만 주기적으로 구매하고, 아이허브 다른 카테고리는 볼 생각도 못 했는데, 이번에 주문하다 무심코 눌렀네요. 마침 차도 떨어지고 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마드를 찾아 봤는데 없네요. 한 번 마음에 들면 잘 안 바꾸는 성격이라 따로 주문해야지 하다가 트와이닝 차가 눈에 들어왔어요. 레이디 그레이? 이건 또 뭐지. 품평이 나쁘지 않고, 트와이닝이면 기본은 하겠지하고 주문해 봤어요. 팩을 열었더니 베르가못향과 함께 상큼한 느낌이 훨씬 더 나네요. 노란색은 오렌지랑 레몬 껍질이고, 푸른색은 수레국화(Corn Flowers)입니다. 개봉한지 얼마 안 돼서 일 수도 있지만, 향이 강하다고 생각할 수 도 있겠어요. 가벼워서 어떻게 마시더라도 부담 없을 것 같고, 얼그레이에 따로 레몬 살짝 띄우는 것과 비슷한 느..
새해맞이 파뤼~파뤼~ 막둥이 보내고 얼마 안 돼서...해가 가는지도 신경 안 썼던지라, 매년 하던 파티를 잊고 있었다. 파티에 함께 하던 사람들도 그러려니하고 넘어가고 있었고... 그러다가 30일 밤이 돼서야 얼굴이라도 보면서 2013년 화이팅이라도 하자고 급 결정 대신 정신이 없어서 음식준비는 대충 하기로...너무 대충했나 ㅎㅎ 타종 전에 화중오빠 생일 파티도 해주고 15분 지나면 뒷자리 숫자 바로 바뀌는 이상한 생일 ㅋㅋ 베리타르트 먹자고 했다가 탬이 흑임자케이크 맛있게 하는 집 안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호불호가 갈림 ㅋㅋ 그래도 케이크는 다 좋아 ㅜㅜ 급조한 파티라 뭘 할까 하다가 선물 하나씩 준비해 오라고 문자 날림 당일에 말했는데, 어쨌든 다 준비는 해 와서, 종치자 마자 뽑기~ 자기가 준비한 것 뽑히면 다시 하려고 ..
개념있는 다이닝키친 홍대 베누(VENU)에서 와인 한잔 막둥이 아프고 나서는 술자리 갖기가 힘들지만...달팽이의 별 개봉기념으로 조대표님과 송이사님, 윤피디님이랑 같이 오랜만에 홍대에서 만났더랬어요. 배가 터질정도로 저녁을 먹고는 송이사님 추천으로 베누라는 곳을 갔습니다. 음식점 사진은 귀찮아서 안 올리는데 개념있는 곳이라 추천합니다^^ 사진을 많이 안 찍어서 궁금하시면 검색하세요. 예쁜 사진 많네요^^;;;;;; 유리벽엔 한미FTA 날치기 의원 명단이 적혀있네요. 안 잊게 해줘서 고마워요^^ 트위터에 매일 암호가 떠요. 베누의 트윗은 >> venu9412 트친들을 통해 암호가 돌아다니니 확인하고 할인받으세요. 배가 마니 불러서 소화 시킬겸 가볍게 와인과 세트메뉴를 골랐어요. 아직 너무 드라이한거 먹을 시간은 아니라 가뿐한 걸로...왠지 이날 이태리 와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