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2박3일 일정으로 온지라 평창애견펜션 찾기에 집중하다가
바로 붙어있는 펜션 두 곳을 발견~
듀오랑 그랑샤리오보다 더 가깝게 붙어 있어서 다음날 짐 옮기기는 걱정 없음
도착하자 마자 짐 풀기도 전에 강아지들과 인사 중^^
들꽃이 펜션을 둘러싸고 있어서 번개가 좋아라 하는 중인걸 잡아서 억지로 사진 찍자고 했더니 삐졌다;;;
뒤로 보이는 목조 건물이 내일 묵을 산내들펜션 정말 그냥 붙어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가 묶었던 별방 입구, 돌아나오지 않고 정원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아가들에게 적합하다고 판단 ㅋㅋ
아 나 정말 세심한 듯ㅋㅋ
화이트 외관 구조처럼 내부로 깔끔하구, 우리 아가들에겐 해당사항없지만 옆으로 애견놀이터가 있다.
펜션주변으로 작은 울타리가 쳐져 있어서 작은 아가들은 풀어둬도 된다. 몰론 번개랑 땡이를 비롯 점프 좀 해본 녀석들에겐 소용없음 ㅋㅋ
좀 뛰어 놀더니 바베큐 테이블에 앉아서 명상 중인 번개
쭉쭉 앞으로 가더니 끝까지 와서는 구경만 하고 있다.
애견펜션이 두개가 붙어있다보니 친구들이 무지 많았는데, 강아지에게 별로 관심없는 번개에겐 남의 얘기?
번개가 이러는 중에 막둥인 혼자서 온동네 친구들 다 만나는 중
앗! 그런데;;;
비글과 슈나우저를 만났다.....ㄷㄷㄷ
신나게 노는것 까진 좋았는데;;;;;
나에게 돌아왔을땐 비글이 땡ㅇ; 얼굴에 발라논 침에 경악 ㄷㄷ
아 ㅠㅠ 씼자 너무 축축하다
이때가 기회다하고 영역표시에 집중하고 있는 땡이 ㅋㅋ
자 우리도 저녁먹고 낼을 위해 자야징 이리온~
양쪽펜션을 다 간거라 여러모로 분석하고 싶지만 여기서는 식사를 하지 않아서 식사 부분은 잘 모르겠다;;;
평창쪽에 둘러둘러 가기에는 나쁘지 않으나 두곳도 계곡을 낀 산속이라 펜션 앞쪽에 도로는 약간 불편할 수 있음^^
그리고~ 펜션이 붙어 있어서 양쪽펜션이 친할거라 생각했으나, 아님 !
한 곳만 갔다면 몰랐을텐데 양쪽을 연타로 예약하는 바람에 양쪽 펜션이 그리 좋은 사이가 아니란걸 알게 돼서 약간 불편했다는...뭐 지내는데는 상관 없지만 연타로 가실 경우 미리 알고 있으면 민망한 상황은 안 일어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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