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Le voie

(30)
[2박 3일 평창_02] 비글 이러지마~! _별빛정원펜션 이번엔 2박3일 일정으로 온지라 평창애견펜션 찾기에 집중하다가 바로 붙어있는 펜션 두 곳을 발견~ 듀오랑 그랑샤리오보다 더 가깝게 붙어 있어서 다음날 짐 옮기기는 걱정 없음 도착하자 마자 짐 풀기도 전에 강아지들과 인사 중^^ 들꽃이 펜션을 둘러싸고 있어서 번개가 좋아라 하는 중인걸 잡아서 억지로 사진 찍자고 했더니 삐졌다;;; 뒤로 보이는 목조 건물이 내일 묵을 산내들펜션 정말 그냥 붙어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가 묶었던 별방 입구, 돌아나오지 않고 정원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아가들에게 적합하다고 판단 ㅋㅋ 아 나 정말 세심한 듯ㅋㅋ 화이트 외관 구조처럼 내부로 깔끔하구, 우리 아가들에겐 해당사항없지만 옆으로 애견놀이터가 있다. 펜션주변으로 작은 울타리가 쳐져 있어서 작은 아가들은 풀어둬도 된다. ..
[2박 3일 평창_01] 해수욕장이 뜨거워요 주문진 ㄱㄱㅆ 평창에 애견펜션을 예약하고, 조금 일찍 출발해서 주문진으로 달려달려 대포항 가려다가 속초까지 다녀오기에 멀듯 싶어서 포기 사람 많은 해수욕장은 아가들이 불편해서 못 가는데, 해수욕장 끝자락에 바위들이 있길래 잠시 들어가보기로 했다. 모래는 내가 밟아도 뜨거워서 언능 물속으로 풍덩 짠물 무지 싫어하는 번갠 행여나 빠질세라 바위만 밟으면서 총총 뛰어 다닐뿐... 그래도 시원했는지 금세 표정은 밝아진 아가들^^ 모래밭에선 이 표정 안 나오는데 ㅋㅋ 수영하기엔 바위가 넘 많은지 사람도 확실히 적다. 낚시 하는 분들이 꽤 계셨는데, 바위 사위로 작은 물고기랑 게는 아주 많이 보임~ 낚시를 할 수 도 없고 그렇다고 싱싱한 물고기를 포기할 수 도 없고 항구 난전으로 달려가서 회 떠주기~ 오랜만에 오징어 순대가 땡기긴..
번개도 땡이도 더워더워 (애견펜션_깜몽하우스) 무슨 비만와~ 라고 푸념하는중이었는데 어제부터 폭염에 미쳐버리기 직전 아가들도 더워서 축~하고 늘어져있어서 언능 피서를 가야겠어요. 애들이랑 여행갈 시즌도 돌아왔구 말이죠. 전에 용문산을 잘 알았던건 한 번 다녀왔기 때문!! 초행이라 길을 몰라서 등산코스로 직행...한 반쯤 올라가서 걸은을 돌렸더랬죠. 저기 계신 아저씨가 친절히 사진을 찍어주셨어요 ㅋㅋ 초입은 신났는데 지나가는 분들이 강아지데리고 등산 할 수 있겠냐고 걱정걱정하시는터에 지도를 봤더니 여기가 아니더라구요...ㅜㅜ 그래도 반만 간게 어디에요. 다 갔으면 ;;; 시원하게 발 담그고 정상을 향해 ㄱㄱ 번개는 온갖 나무냄새 다 맡느라 이미 얼굴이;;; 세계수 찍고 깜몽하우스로 출발~ 펜션다 와서 작은 다리를 건너 고불고불 길을 조금 지나면 나오는..
강아지를 데리고 단체로 갈땐 이곳으로 오세요 _ 푸르아라정원펜션 6명정도는 놀러다녔는데 길드엠티가 되버리니 애견펜션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사람많을땐 역시 이곳인가요? 모두의 추천을 통해 푸르아라정원펜션을 찾아갔습니다. 펜션에 가기전에 용문산에 가서 놀아주구요. 용문산관광단지 안에는 강아지가 갈 수 있어요. 등산코스말고 산책코스를 선택하면 가분히 아가들 운동 시키기에도 좋습니다. 산행에 지친 번개^^ 펜션 앞에 흑천이라는 강이 흐르는데요. 내려가는 길을 몰라서 처음에 이렇게 수풀을 헤치고... 아가들은 물속에 들어가기 싫어에서 근처를 배회하며 놀았습니다. 영역 표시도 잊지 않구요^^ 저기 길원들은 열심히 고기를 잡아보고 있네요. 기다리다 지쳐서 펜션쪽으로 다시 왔는데... 번개가 펜션앞에서 내려가는 길을 발견했네요. 다들 왜 그리 멀리까지 간거지... 번개도 이해가 안..
번개 처음으로 수영에 도전하다 _ 듀오펜션02 요즘은 애견펜션도 많구 애견수영장을 가진 곳도 많습니다. 가끔은 사람 욕심인가 라는 생각도 들지만 더울땐 나쁘진 않은 것 같기도 하구요. 생존능력을 키워준다 생각하고 수영을 가르쳐 봅니다. 번개 먼저~ 물을 좋아하는 녀석은 아니라서 시큰둥하네요. 손을 떼려고 하자 눈이 ㅎㅎ 완전 놀랐네요. 하지만 걱정한 것 보다 잘합니다. 이게 개헤엄이군요. 다음은 막둥이, 막둥이는 번개에 비해 많이 소심합니다. 글서 그런지 너무 떨어서 걱정... 결국 물장구 좀 치는 것으로 마무리^^? 사실 이후에도 수영장 있는 펜션 갈 때마다 수영을 시켰는데, 우리 아가들은 즐기는 것 같진 않아요. 네 발을 동시에 담그랬는데 처음에 잘 몰라서 기우뚱 한 적이 있거든요. 아마 그 기억때문에 무서워 하나봐요 ㅜㅜ 요 펜션에 오시면 어슬..
[취리히 프라우뮌스터] 성당에서 색채의 마술사 샤갈을 만나다 얼마전 TV를 보다가 남자의 자격인가?에서 젠틀맨을 이야기하며 샤갈전 관람이 나왔었다.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색채의 마술사 샤갈이란 이름으로 3월 27일까지 전시가 있다고 하니, 관심있는분은 ㄱㄱ하시길.. 아..그러나..한국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하도 많이 당해서... 혹시 누구 가보신 분있다면 어떤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지 정보 좀 ㅜㅜ 여하튼, 샤갈전을 갈까말까 고민하다 보니 예전에 취리히에서 만난 샤갈이 생각났다. 취리히(Zurich)에 있는 프라우뮌스터(fraumunster 독일어 어케 치지..)가 그 곳이다. 직영하면 여자성당인데 성모성당이겠지...? 수녀원이었으니... 샤갈(Marc Chagall)의 작품이 있을거라 생각지도 않고, 무심코 들어간지라 더욱 감동이었던 이곳의 스테인드글라스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