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둥이 아프고 나서는 술자리 갖기가 힘들지만...달팽이의 별 개봉기념으로 조대표님과 송이사님, 윤피디님이랑 같이 오랜만에 홍대에서 만났더랬어요. 배가 터질정도로 저녁을 먹고는 송이사님 추천으로 베누라는 곳을 갔습니다. 음식점 사진은 귀찮아서 안 올리는데 개념있는 곳이라 추천합니다^^
사진을 많이 안 찍어서 궁금하시면 검색하세요. 예쁜 사진 많네요^^;;;;;;
유리벽엔 한미FTA 날치기 의원 명단이 적혀있네요. 안 잊게 해줘서 고마워요^^
트위터에 매일 암호가 떠요. 베누의 트윗은 >> venu9412 트친들을 통해 암호가 돌아다니니 확인하고 할인받으세요.
배가 마니 불러서 소화 시킬겸 가볍게 와인과 세트메뉴를 골랐어요.
아직 너무 드라이한거 먹을 시간은 아니라 가뿐한 걸로...왠지 이날 이태리 와인이 땡기더라구요.
한참 먹다가 아 요기 포스팅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예쁘게 찍어주지 못했네요;;;
고르곤졸라 치즈를 얹은 표고버섯 맛있어요^^ 제가 단거를 싫어하는지라 제 입맛엔 좀 달다고 느꼈는데, 다른 분들은 딱 좋다고 하셨습니다. 와인과 함께 먹기에도 적당했구요.
아! 와인을 직접 따면 5,000원을 할인해 줍니다. 베누는 감정노동을 하진 않는 곳이에요.
또 최근엔 구럼비폭파로 삼성카드 거부운동을 하는 곳이기도 하구요. 다음엔 저녁을 먹으러 한번 가야겠네요^^
시사인에 기사가 있더군요. 사장님 사진 좀 데려왔어요.
날씨도 흐릿흐릿하고, 약간 센치해지는데...맛있는거 먹으면서 가볍게 와인 한잔 하러 저녁에 ㄱㄱ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