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와 전쟁, 탈수...그리고 빈혈_만성신부전 강아지 막둥이 간호일기
■ 11월 2일 : 지난 11월 2일 중이염이 심해서 병원을 방문 - 체중 5.9kg 유지 중, 혈압 정상 - 신장 : BUN 121, Cr 5.9로 평소처럼 유지 - 빈혈 : hct 20.7, RBC 2.85, Hb 7.1 외 림프구가 약간 증가한 것은 아래원인으로 판단 - 귀 : 피고름이 계속 나오고, 외이도가 심하게 부어 있음 검사 : 간균과 구균 감염 확인 - 장 : 3일전부터 장내 이상가스 방출로 불규칙한 배변과 부패한 방귀냄새, 복부 팽만, 구토 발생 검사 : 혈중 NH3 182, amylase 2019, TB 0.9 였으나 리파아제를 비롯한 다른 수치들이 정상 clostridium의 장내 증식 확인 - 귀에는 스테로이드 국소처방, 세파와 퀴놀론계 항생제 경구 투여 시작, 항히스타민제 투여, ..
막둥이가 먹는 오메가3, 비타민B, 비타민E, CoQ10, 프로바이오틱스_강아지 만성신부전증 보조제
아가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영양보조제를 많이 주시는데요. 가장 많은 것이 오메가3 겠죠. 그외에도 CoQ10, 비타민 B, 비타민E, 타우린, 혈액정화허브, 간해독허브, 프로바이오틱스, 소화효소 등등이 있겠죠. 이런 영양보조제가 필요해? 라고 하시는 분도 있을텐데요. 영양균형을 맞춰서 주고 있다면 필요없겠죠^^ 상업사료를 먹는 경우 칼슘을 보충해 주실 필요가 없지만 저처럼 자연식을 하는 경우에는 보충을 위해 칼슘보조제를 사용하잖아요. 또 오메가3와 오메가6는 둘 다 신체에 필요한 필수지방산인데 이 둘의 비율을 맞춰주기엔 제가 만든 밥으로 한계가 있으니 오메가3를 따로 먹이는 거구요. 부족해서 주는 거라고 이해하면 더 빠르겠죠. 특히 상업처방사료의 경우, 각각의 질환에 대한 식이지침을 기반으로 제조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