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누나들은 나를 무지 좋아한다.
내 아래로는 막내누나도 있다. 내가 좀 서열이 높아서 ㅋ
사람들은 내가 시츄인 줄 안다.
다들 내 연기에 속았군...난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고 ㅎㅎ
내가 좀 큰 이후로 누나는 나를 데리고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다.
인간들은 강아지가 갈 곳을 정해두기 때문에 불편한 점도 있다.
하지만, 그런건 누나들이 알아서 해결하니까~
지난 번엔 계곡에 나를 넣더니만 이번엔 좀 괜찮은 곳을 찾았다.
풀도 많고 좋아~
다만...왜 하얀 고양이 친구가 없는거냐고...
누나 다음엔 고양이 있는 곳으로 가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