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칭찬만 하진 않았습니다..
더 잘하시길 바랬고, 그래서 비판도 많이 했었고...
그래도 그 마음을 잊진 않았습니다.
당신에게 힘이 되지 못 해 안타깝습니다...
이제 그 곳에서 편하실 수 있으련지요?
정치를 하셨기에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결코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결국 그렇게 하신, 그 마음 잘 헤아리고 싶습니다..
세상이..
아빠의 웃음, 할아버지의 웃음 속에
행복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바꿔보자고 당신과 싸웠던 그 때가 그립습니다.
이야기를 들어주던 그 때가 그립습니다.
부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