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크림펜네와 샐러드로 칼로리를 보충하고, 물놀이를 하러 출발
주말이라 흥정계곡으로 향하는 길부터 꽉꽉 막혀있었어요.
허브나라로 향하는 차와 물놀이를 하고자 길가에 주차된 차까지 후아 뚫고 뚫고 상류로 향합니다.
마음에 드는 곳 발견!!
계곡을 따라서 가끔 간이화장실이 보여요. 물론 간이라 냄새는 상상하는 바와 같지만,
대비를 해야해서 화장실이 멀지 않은 곳으로 자리합니다.
번개는 수영을 무지 잘 하지만, 몸에 물이 닿는 것을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이렇게 태워줍니다.
뭔가 타는 걸 즐기는 것 같기도 하고요.
어제 비가 왔냐는 듯 맑은 하늘이 맑은 물과 마주하는 아름다운 곳이네요.
사람도 없고, 조용하고, 계곡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도인처럼 정좌도 하고, 책도 읽어봅니다.
물놀이에 지친 번개랑 낮잠도 자주고요. 에어베드 필수에요.
누나 피곤해요 ㅋㅋ
그냥 떠 봤는데 물고기가 잡혀서 당황^^;;
봉평에서 반려동물과 계곡 물놀이를 한다면 허브나라까지 이어진 곳보다 한적한 상류를 추천해요.
상류라 물이 확실히 맑아요. 물론 수영할 만큼 깊은 곳은 아니지만, 이런 계곡을 더 좋아하기에
깨끗한 곳인만큼 정리도 잘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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