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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네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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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세포종(Pheochromocytoma, 크롬친화성세포종)진단과 MN, NMN 호르몬검사_부신수질종양 02 ■ 갈색세포종(Pheochromocytoma, 크롬친화성세포종) 진단 임상징후로는 갈색세포종을 의심하기 어렵고, 보통 부신 초음파를 하다가 의심하게 됩니다. 원인 불명의 갑작스런 전신 고혈압이나 이로 인한 코피, 망막출혈 시에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부신 피질과 수질 종양 감별은 FNA 생검이 정확하지만, 사람 갈색세포종에서 부신 FNA로 인한 카테콜아민 분비 합병증이 보고되어 갈색세포종이 의심된다면 감별을 위한 FNA를 하지 않습니다. 개와 고양이에선 합병증이 보고되거나 연구된 적이 없어 FNA는 논란으로 남아 있습니다. 카테콜아민 대사산물인 메타네프린, 노르메타네프린 측정은 진단 레퍼런스가 부족하지만 가장 유의미한 검사로 갈색세포종 진단에 있어 필수로 진행됩니다. 임상병리, 영상과 함께 종합적으로..
갈색세포종(Pheochromocytoma, 크롬친화성세포종)이란? 임상징후와 임상병리_부신수질종양 01 ■ 갈색세포종(Pheochromocytoma, PCC) 갈색세포종은 크롬친화성세포종이라고도 불리며, 부신수질의 크롬친화성세포(Chromaffin cell)가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을 과잉 합성·분비하는 기능성 종양입니다. 발견과 진단이 어려워서 일 수도 있지만, 개에서 흔하지 않은 종양이고 고양이는 더욱 드뭅니다. 부신 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신경절종(paraganglioma)은 더더욱 드뭅니다. 보통 편측성 종양이지만 양측성도 보고되고, 양측 종양이 같을 수도 다를 수도 있으며, PDH면서 갈색세포종인 사례도 있습니다.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사람처럼 다발성 내분비 종양과도 관련이 있어, 부신피질종·갑상샘종·부갑상샘종 등 다른 내분비 종양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갈색세포종의 성장은 예측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