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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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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와 전쟁, 탈수...그리고 빈혈_만성신부전 강아지 막둥이 간호일기 ■ 11월 2일 : 지난 11월 2일 중이염이 심해서 병원을 방문 - 체중 5.9kg 유지 중, 혈압 정상 - 신장 : BUN 121, Cr 5.9로 평소처럼 유지 - 빈혈 : hct 20.7, RBC 2.85, Hb 7.1 외 림프구가 약간 증가한 것은 아래원인으로 판단 - 귀 : 피고름이 계속 나오고, 외이도가 심하게 부어 있음 검사 : 간균과 구균 감염 확인 - 장 : 3일전부터 장내 이상가스 방출로 불규칙한 배변과 부패한 방귀냄새, 복부 팽만, 구토 발생 검사 : 혈중 NH3 182, amylase 2019, TB 0.9 였으나 리파아제를 비롯한 다른 수치들이 정상 clostridium의 장내 증식 확인 - 귀에는 스테로이드 국소처방, 세파와 퀴놀론계 항생제 경구 투여 시작, 항히스타민제 투여, ..
[막둥이 신부전증 치료일기] 솟구친 cre수치 ㅜㅜ 다시 홈메이드식사를 시작하다 주말에 좀 무리한다 싶었는데, 일요일 저녁 급격히 떨어진 컨디션에 병원 가면서도 불안 불안 그런데...지금까지 본적없는 크레아티닌 수치가 나왔다. 무려 7.1 뭘까...뭐가 잘 못 되었을까... 2월 13일 혈액검사결과 - BUN : 100 (88에서 소폭 상승) - Cre : 7.1 (1.5...거의 정상치에서 솟구침 ㅜㅜ) 과연 이 수치가 맞는지 잘 못 본건 아닌지 몇 번을 확인해도...같다... 두개라도 안정되고 있으면 빈혈에 신경을 쓸텐데...인수치도 올라가서 결국 인흡착제를 또 먹게 됐다. 무엇보다도 조혈제를 맞는데 빈혈은 여전하다. 정말 눈꼽만큼 올라가서 조혈제를 계속 맞기로는 했지만 후...다음에는 올라갈까;;; 조혈제로도 안 되면 수혈이랬는데...ㅜㅜ 주말에 먹은 것중에 실수 한것이 생각났..
[막둥이 신부전증 치료일기] epo투여시작...우엉 달인 물도 먹이는 중 새벽에는 카테터 위로 팔이 너무 부어서 바로 빼고 오랜만에 편하게 재웠어요. 오늘은 다른 수치는 안보고 bun과 cre만 검사를 했지요. 2월 3일 혈액화학검사결과 - BUN : 95 (170 >177 > 179 > 153 > 95) - Cre : 3.4 (4.9 > 3.7 > 3.9 > 3.4 ) 두자리수로 바뀌었어요^^ 마음같아선 수액처치를 안 하고 싶지만, 아직은 안 된다고 해서...오늘도 새로 연결했는데 처음에 엄청 맞았던 왼쪽손은 더이상 혈관이 안 잡힌다고, 손목에 삽입했다가 결국 뒷다리로 바꿨어요. 오늘부터 조혈제를 투여해요. erythropoietin는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는 인자인데, 옛날엔 운동선수들에게 도핑했다고도 해요. 아주 비싼 약은 내성이 안 생기는 것도 있다는데 어쨌든 현재 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