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아지 펜션

(14)
[2박 3일 평창_04] 산나물 가득한 바베큐_산내들펜션 애견펜션인데 애견펜션이야기보다 먹거리얘기가 주를 이루는 곳, 처음에 검색할 때 같은 곳인지 아닌지 계속 구글링을 했었다. 옆에 있는 펜션과 대조적으로 나무색의 목조 건물이다. 헤어질 준비를 하며 마지막 여행을 온 아가가 이곳에서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펜션주인이 이곳에 묻어주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고 찾고 또 찾아서 왔다. 포도가 익었을 때 왔어야 했는데 ㅋㅋ 직접 술을 담그시는데, 때를 맞추면 먹어 볼 수 있다. 독채를 사랑하는 우리의 선택은 본관이 아닌 옆에 떨어져 있는 방을 사용했다, 문이 열려있는 곳인데 아마~ 수선화 였을텐데...아 기억이;;; ㅋㅋ 아가들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양쪽 펜션을 다 뒤어다니며 알아서 신나게 놀았다. 애견수영장이 있는데, 계곡을 다녀온지라 수영은 취소 ㅋ 준비가 되었다고 ..
[2박 3일 평창_03] 금당계곡에서 메밀전병 먹기 산속에서 맑은 아침을 맞이 하고, 미리 옆집 펜션에 말해둔 터라 몇가지 짐을 맞기고 평창 시내로 ㄱㄱ 마침 5일장이 서는 날이래서 시장에서 먹을 것 구하기로 하고 출발~ 했으나....너무 믖어서 인지 농가에서 직접가져온 것은 거의 없었구, 그냥 시장^^ 메밀축제로 유명한 만큼 시장 한골목을 메밀음식으로 가득~ 메일국수, 메밀묵, 메밀부꾸미 등, 먹어 보고 싶은 건 많았는데, 아가들을 데리고 계곡으로 갈 생각이라 간편히 먹을 수 있는 메밀전병과 메밀부침을 샀다. 이리 사가는 사람이 많은지 모듬처럼 세트메뉴가 있었는데 오징어 튀김과 동그랑땡 같은걸 더 얹어 주신다. 맛은! 음 투박하다. 강원도 음식스럽다고 해야하나, 별미로 먹어 주기 할머니가 빨간 열매를 바구니에 가득 담아 팔고 계셨는데, 물어보니 산자두랜..
[2박 3일 평창_02] 비글 이러지마~! _별빛정원펜션 이번엔 2박3일 일정으로 온지라 평창애견펜션 찾기에 집중하다가 바로 붙어있는 펜션 두 곳을 발견~ 듀오랑 그랑샤리오보다 더 가깝게 붙어 있어서 다음날 짐 옮기기는 걱정 없음 도착하자 마자 짐 풀기도 전에 강아지들과 인사 중^^ 들꽃이 펜션을 둘러싸고 있어서 번개가 좋아라 하는 중인걸 잡아서 억지로 사진 찍자고 했더니 삐졌다;;; 뒤로 보이는 목조 건물이 내일 묵을 산내들펜션 정말 그냥 붙어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가 묶었던 별방 입구, 돌아나오지 않고 정원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아가들에게 적합하다고 판단 ㅋㅋ 아 나 정말 세심한 듯ㅋㅋ 화이트 외관 구조처럼 내부로 깔끔하구, 우리 아가들에겐 해당사항없지만 옆으로 애견놀이터가 있다. 펜션주변으로 작은 울타리가 쳐져 있어서 작은 아가들은 풀어둬도 된다. ..
번개도 땡이도 더워더워 (애견펜션_깜몽하우스) 무슨 비만와~ 라고 푸념하는중이었는데 어제부터 폭염에 미쳐버리기 직전 아가들도 더워서 축~하고 늘어져있어서 언능 피서를 가야겠어요. 애들이랑 여행갈 시즌도 돌아왔구 말이죠. 전에 용문산을 잘 알았던건 한 번 다녀왔기 때문!! 초행이라 길을 몰라서 등산코스로 직행...한 반쯤 올라가서 걸은을 돌렸더랬죠. 저기 계신 아저씨가 친절히 사진을 찍어주셨어요 ㅋㅋ 초입은 신났는데 지나가는 분들이 강아지데리고 등산 할 수 있겠냐고 걱정걱정하시는터에 지도를 봤더니 여기가 아니더라구요...ㅜㅜ 그래도 반만 간게 어디에요. 다 갔으면 ;;; 시원하게 발 담그고 정상을 향해 ㄱㄱ 번개는 온갖 나무냄새 다 맡느라 이미 얼굴이;;; 세계수 찍고 깜몽하우스로 출발~ 펜션다 와서 작은 다리를 건너 고불고불 길을 조금 지나면 나오는..
강아지를 데리고 단체로 갈땐 이곳으로 오세요 _ 푸르아라정원펜션 6명정도는 놀러다녔는데 길드엠티가 되버리니 애견펜션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사람많을땐 역시 이곳인가요? 모두의 추천을 통해 푸르아라정원펜션을 찾아갔습니다. 펜션에 가기전에 용문산에 가서 놀아주구요. 용문산관광단지 안에는 강아지가 갈 수 있어요. 등산코스말고 산책코스를 선택하면 가분히 아가들 운동 시키기에도 좋습니다. 산행에 지친 번개^^ 펜션 앞에 흑천이라는 강이 흐르는데요. 내려가는 길을 몰라서 처음에 이렇게 수풀을 헤치고... 아가들은 물속에 들어가기 싫어에서 근처를 배회하며 놀았습니다. 영역 표시도 잊지 않구요^^ 저기 길원들은 열심히 고기를 잡아보고 있네요. 기다리다 지쳐서 펜션쪽으로 다시 왔는데... 번개가 펜션앞에서 내려가는 길을 발견했네요. 다들 왜 그리 멀리까지 간거지... 번개도 이해가 안..
번개 처음으로 수영에 도전하다 _ 듀오펜션02 요즘은 애견펜션도 많구 애견수영장을 가진 곳도 많습니다. 가끔은 사람 욕심인가 라는 생각도 들지만 더울땐 나쁘진 않은 것 같기도 하구요. 생존능력을 키워준다 생각하고 수영을 가르쳐 봅니다. 번개 먼저~ 물을 좋아하는 녀석은 아니라서 시큰둥하네요. 손을 떼려고 하자 눈이 ㅎㅎ 완전 놀랐네요. 하지만 걱정한 것 보다 잘합니다. 이게 개헤엄이군요. 다음은 막둥이, 막둥이는 번개에 비해 많이 소심합니다. 글서 그런지 너무 떨어서 걱정... 결국 물장구 좀 치는 것으로 마무리^^? 사실 이후에도 수영장 있는 펜션 갈 때마다 수영을 시켰는데, 우리 아가들은 즐기는 것 같진 않아요. 네 발을 동시에 담그랬는데 처음에 잘 몰라서 기우뚱 한 적이 있거든요. 아마 그 기억때문에 무서워 하나봐요 ㅜㅜ 요 펜션에 오시면 어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