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가를 데려와서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올리네...오늘건 내일 다시
입원 3일째 호전 되엇을까 어제는 그래도 좋아보였는데...라는 마음으로 병원에 가서 안아주니 또 바로 잠들어 버리는 땡이
아침에 설사를 해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았단다...땡이 꼬치가 너무 부어서 물어보니 어제밤에 전열장판에 계속 지진것 같다고;;; 순간 화가 났지만...이야기할게 너무 많아서 우선 패스...
지금도 자꾸 핥고 있는데 우주인 하기에는 스트레스가 심할것 같아서 계속 봐주고 있는 중이다.
검사결과 -_-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cre는 떨어졌으나 bun은 상승...다들 수액 맞고 bun떨어졌다는데 왜 땡이는 반응이 없는지...
1월 27일 혈액검사 결과
- BUN : 179 (어제 177)
- cre : 3.7 (어제 4.9)
- 전해질 검사 정상
적혈구 용적이 확 떨어졌다. 적혈구 수치도 떨어지고...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으나
조혈제 투여를 고민해 보자고 한다..
항생제때문인지 구내염은 좋아졌다, 냄새도 없어지고, 잇몸과 입안이 모두 핏기가 없다.
빈혈이 너무 심각...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폐부종이 보인다. 수액때문인 듯 하다.
투여양을 조금 줄여보기로 했다. 기침을 하거나 호흡곤란이 있지는 않은데, 몸이 불편한지 가끔 신음 소리를 낸다.
전열 장판에 피부가 부은것도 그렇고 해서 주말동안 집으로 데려가기로 했다.
아무래도 병원보단 집이 좋을테니...수액 여분과 기타 약들, 로얄캐닌 레날 통조림 등을 챙겨서 집으로 돌아왔다.
아무래도 처음이라 그런지 우왕좌왕;;;
차에 태우다가 수액을 내렸었는지 주사관으로 피가 좀 나왔다;; 수액이 안 들어가길래 막힌줄 알고 다시 병원으로 뛰어갔는데...안 막혔단다^^;;;
다시 제대로 배우고 돌아옴, 물 먹는 시간, 밥 먹는 시간, 쉬야와 응아 시간을 계속 체크해 주고 있다.
월욜엔 수치가 내려가길 가길...
약 이후에는 식이로 고쳐야해서 공부를 하기로 했다. 우선 카페에서 추천한 자연주의 육아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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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스트레스도 위험하니 집에서 케어 가능한 방법을 고민해야겠다.
우선 나머진 나중에..집에 데려오니 할 일이 많아진다.....
뭐 그래도 전처럼 뛸 수 만 있다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