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는 쉬야를 못 하고 있다고 해서 엄청 걱정했는데 밤새 참기 힘들어서 그냥 한 듯...
번개가 땡이 없는 상황이 적응 안 되는지 너무 우울해 해서 이것도 걱정;;
입원실에서 데리고 나와서 안아줬더니 바로 잠들어 버리는 땡이...
좋아질 것 같으면 집에 데려가서 통원 치료 하고픈데...오후 검사 결과를 보고 결정하기로 하고, 우선 푹 자게 해줬음..
오늘 번개를 데리고 병원에 가서 링거 잠깐 빼고 쉬야랑 응아 다 시켜줬더니 맘이 좀 편해지긴 했는데...여전히 그냥 두면 못 하는 것 같아서...밤에 탬이 들려서 쉬야 시키기로 했음.
1월 26일밥은 u/d 캔을 급여 중, 아조딜과 인흡착제 등도 투여 중....
- Bun 177 (어제 170)
- cre 4.9 (어제 2.6)
- PHOS 11.1 ( 첫 측정)
- Ca++ 8.4 (첫 측정)
수치가 더 올라서...멘붕;;;;
아직 수액투여한지 24시간여라 내일 다시 보기로는 했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음 ㅜㅜ
그래도 위험하니 입원시켜둬야 할지 계속 고민 중....
땡이는 체중이 갑자기 줄고, 구내염이 너무 심해서 병원에 데려간 건데...
체중이 주는 건 한 3개월 안 정도...입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고 염증을 확인한 건 한달내...
사실 그전에는 특이 증상도 없고, 뭐 좀 컨디션이 안 좋다 싶은 정도여서 눈치를 빨리 못 차렸던것 같음.
오늘은 정신이 없어서 주말에 사전에 있던 증상이랑 모은 정보 올려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