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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yin-sof/▒▒ 땡이신장일기

[막둥이 신부전증 치료일기_120126] 입원 둘째날;; 수치가 더 높아짐 ㅜㅜ


어제 밤에는 쉬야를 못 하고 있다고 해서 엄청 걱정했는데 밤새 참기 힘들어서 그냥 한 듯...
번개가 땡이 없는 상황이 적응 안 되는지 너무 우울해 해서 이것도 걱정;;

입원실에서 데리고 나와서 안아줬더니 바로 잠들어 버리는 땡이...
좋아질 것 같으면 집에 데려가서 통원 치료 하고픈데...오후 검사 결과를 보고 결정하기로 하고, 우선 푹 자게 해줬음..

 

 

 

 



오늘 번개를 데리고 병원에 가서 링거 잠깐 빼고 쉬야랑 응아 다 시켜줬더니 맘이 좀 편해지긴 했는데...여전히 그냥 두면 못 하는 것 같아서...밤에 탬이 들려서 쉬야 시키기로 했음.



1월 26일
- Bun 177   (어제 170)
- cre 4.9     (어제 2.6)
- PHOS 11.1  ( 첫 측정)
- Ca++ 8.4   (첫 측정)

밥은 u/d 캔을 급여 중, 아조딜과 인흡착제 등도 투여 중....
수치가 더 올라서...멘붕;;;;


 

 

아직 수액투여한지 24시간여라 내일 다시 보기로는 했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음 ㅜㅜ

두고오는데 입원실에 넣었더니 다시 달달 떨기 시작해서 내일은 그냥 집에 데려가겠다고 해야 할지...
그래도 위험하니 입원시켜둬야 할지 계속 고민 중....
어제는 노란색 수액이었는데 간수치 조절을 위해 투여했고, 오늘은 그냥 투명한 걸로 바뀜

땡이는 체중이 갑자기 줄고, 구내염이 너무 심해서 병원에 데려간 건데...
체중이 주는 건 한 3개월 안 정도...입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고 염증을 확인한 건 한달내...
사실 그전에는 특이 증상도 없고, 뭐 좀 컨디션이 안 좋다 싶은 정도여서 눈치를 빨리 못 차렸던것 같음.


오늘은 정신이 없어서 주말에 사전에 있던 증상이랑 모은 정보 올려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