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암역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메밀꽃이 하얗게 오르면 봉평으로 가요_강아지와 함께하는 여행_봉평01 번개가 엄청 쥐포에 눈독을 하지만, 주면 안 됩니다. 밥을 먹여야 하는데 정신을 못 차려서 입맛 돌라고 자극 중 막둥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 후, 여행은 생각도 못 하고, 신부전 진단 받은 번개 관리만 집중했어요. 그리고 여름이 끝나갈 무렵 번개를 데리고 다시 여행을 시작한 것이 봉평 동해휴게소도 들리고, 삼척 여행 계획도 세웠는데 비가 주르륵 도착해서 생각하자고 추암역까지 달립니다. 추암 기차역에 주차할 곳이 있네요. 촛대바위는 보고 올까 하고 오른 후에도 비가 그칠 생각을 안 해 삼척 여행은 포기하고 봉평으로 발길을 돕립니다. 봉평에 도착하니 비가 그쳤어요. 아직 땅은 젖어있지만, 비가 안 오는 것만으로도 다행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답게 관광안내소 옆에 물레방아가 돌아가네요. 고생만 한 번개도 숨 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