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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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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합성이 좋아여~번개와 땡이의 낮잠시간 오랜만에 햇님 방긋해주시는 날 샤워를 하고 나와보니 거실에 아가들이 친구친구하며 잠들어 있었다. 역시 아가들한텐 광합성이 제일이야^^ 날이 추워서인 돌돌말고 자고 있는 이뿐이들 보고 있으니 나도 나른해지네...아...번개 속눈썹은 2/3를 싹둑 했는데 그새 빠른 속도로 자라고 있다...땡이 친구인 핑크돼지도 같은 자세로 취침중 ㅋ 나도 머리 말리고 누워야 겠다^^냉장고에 모셔둔 석류를 어케 먹지 하다가 석류차를 끓였다. 그냥 먹으면 석률즙이 흘러서 흡혈귀가 되버리니... 연희랑 스파하면서 어찌나 놀았던지 쉬러갔는데 오히려 피곤;;;; 파도풀 10번에 어깨가 마비 상태..워낙 운동을 안 하니 견디질 못하는 구나 ㅜㅜ
개귀여운거 보여줄까? 이제는 땡이!가 되어버린 막둥이, 막땡이 원래 천둥이 ㅋㅋ 그때의 흔적은 찾아볼 수 도 없으리만큼 예뻐진 녀석, 애교는 나날이 늘고^^ 뭐 미모는 번개가 한수위다만 귀여운 건 땡이가 최강^^ 요즘 너무 이뻐지는 댕이를 보면 옛날에 뭔 걱정을 그리 많이 했나 싶다. ---------------------------------------------------------------------------------- 나는 싸롱엄마의 막내아들 막둥이다. 등에 번개무늬가 있는 번개형아는 싸롱엄마의 4째아들이고, 같이 태어난 남매사이에서는 3째구, 원래 나는 태어나고 두달쯤 돼서 번개형아와 함께 누나네 집으로 왔다. 그런데 번개형아가 장난이 심해서 나를 못 살게 구는 바람에, 소음에 시달리던 누나는 도저히 두마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