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대통령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년 전, 벅찬 감동을 추억하며 1년 전, 투표가 마무리되던 시간에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했다. 호텔로 가는 것도 미루고 비스트로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대선방송을 보려고 유심도 12G로 준비했다. 일행은 나를 포함 셋, 각기 다른 방송사 3곳의 스트리밍을 켰다. 3, 2, 1! 주위에서 같이 축하해 줬다. 무슨 일인지는 몰랐을 것 같다. 선관위에서 안내를 잘못해 같이 간 동생은 항공권 일정을 3번이나 바꿨다. 재외투표와 사전투표기간 사이에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는 공백을 빨리 해결해주면 좋겠다. 투표하려고 항공권을 바꾸는 통에 수수료만 100만원이 넘게 들었다. 민주주의 수업은 비싸다는 것을 알지만, 선관위가 일을 잘해주면 좋겠다. 다른 일로 먼저 출국했던 난 재외투표를 신청해뒀었다. 언제나 그랬지만 해외에서 투표를 하니 좀 더 뿌듯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