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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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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벅찬 감동을 추억하며 1년 전, 투표가 마무리되던 시간에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했다. 호텔로 가는 것도 미루고 비스트로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대선방송을 보려고 유심도 12G로 준비했다. 일행은 나를 포함 셋, 각기 다른 방송사 3곳의 스트리밍을 켰다. 3, 2, 1! 주위에서 같이 축하해 줬다. 무슨 일인지는 몰랐을 것 같다. 선관위에서 안내를 잘못해 같이 간 동생은 항공권 일정을 3번이나 바꿨다. 재외투표와 사전투표기간 사이에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는 공백을 빨리 해결해주면 좋겠다. 투표하려고 항공권을 바꾸는 통에 수수료만 100만원이 넘게 들었다. 민주주의 수업은 비싸다는 것을 알지만, 선관위가 일을 잘해주면 좋겠다. 다른 일로 먼저 출국했던 난 재외투표를 신청해뒀었다. 언제나 그랬지만 해외에서 투표를 하니 좀 더 뿌듯한 ..
감나무도 사랑해주면 열매를 맺는다네~ 강아지만큼 울 짐 초록이에게도 사랑을 줘야지^^ 新인간의 조건 있었던가, 인터넷과 TV와 스마트폰을 일주일동안 사용하지 않는 거였는데, 그 첫 날에 스케쥴이 없어 먼저 들어온 양상국(?)이 심심해 하고, 외로워 하다가 다음에 온 김준호를 엄청 반기는 부분이 나온다. 그러면서 '강아지가 왜 꼬리를 그리 반갑게 흔드는지 알겠다'는 말을 한다. 아! 강아진 인터넷을 할 수 없지 너무 당연한 사실을 상기하면서 번개와 막둥이의 세상에 가족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닫는다. 며칠 전, 시장을 다녀오느라 한시간 남짓 자리를 비웠는데 현관문을 열자마자 번개가 난리난리 '누나 나간지 한 시간도 안 됐거든, 몇 시간 된 것처럼 왜그래' 라고 했는데... 강아지 평균 수명 15년, 요즘 늘어서 20년이라고도 하지만 사람의 시간으로 계산하면 X5 그렇구나...몇 시간이..
다카키 마사오 드립에 월욜이 너무 기다려지잖아!!! ^_________________^ 요즘 우울했는데...얼마나 웃었던지..... 울 달님 가운데서 약간 기빠지신듯할 정도로 ㅋㅋㅋ 이제 양자토론하자고 하려나^^? 누가 달님 사랑의 열매를 빼라마라야 미리 준비를 하던가 -_- 제대로 토론회 안 열어주니 다시 보기나 해야겠다. 다음은 정책에 대해서 좀 나오려나...선관위 토론방식 좀 바꾸자 이건 뭐 장난하는 것도 아니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