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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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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결됐다!!!!!!!!!!!!! 헌재만 남았다!!!!!! 긴급 수정 탄핵안이 234표로 가결 되었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헌재심판도 넘읍시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고, 우리는 승리합니다. 지난 2012년 대선토론, 정책들의 예산확보와 실현방안을 묻는 질문에 ‘내가 대통령이 되면 다 하겠다는 거 아니에요’, ‘제가 대통령이 되면 진작했어요’ 라고 했다. 대통령 후보가 저렇게 무책임하고 불성실한 답을 내뱉다니 무슨 생각인가 당시는 의아했지만 지금은 알 것 같다. 그건 진심이었다. 그 사람이 생각하는 대통령은 인형 놀이하듯 의전 받으면서 자신의 말은 누구든 따라야 하는 왕이었다.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부도덕하고 아주 나쁜 왕. 제왕적 대통령제가 나쁜 왕을 만들었다 한다. 왕처럼 행동한다는 건 인정하나 보다. 헌법은 억울하다. 헌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이 문제다..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동물을 대하는 방식으로 판단할 수 있다 주말 광화문에 가기 전 참여한 동물보호법 개정을 촉구하는 개고양이 유기학대도살 반대 집회 카페 특성상 아픈 반려동물을 간호하는 보호자들이라 외부행사 참여가 힘든 구조지만, 동물농장의 강아지공장 방송이후 불법강아지공장 철폐를 외치며 힐링카페 회원님들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불법 번식장의 잔혹한 실태에 분노는 물론, 명백한 학대를 처벌할 수 없는 허술한 동물보호법을 개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피켓을 준비하며 새삼스레 눈에 띈 문구 여성주의도 이해받기 힘든 나라에서 동물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공감대나 인식이 부족한 것이야 잘 알고 있었지만, 보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인 막장 드라마보다 더한 시국이라 다시 읽혔을까. 동물과 공존하며 생명을 존중하는 선진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는 독일, 독일의 도덕성은 얼마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