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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의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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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있는 다이닝키친 홍대 베누(VENU)에서 와인 한잔 막둥이 아프고 나서는 술자리 갖기가 힘들지만...달팽이의 별 개봉기념으로 조대표님과 송이사님, 윤피디님이랑 같이 오랜만에 홍대에서 만났더랬어요. 배가 터질정도로 저녁을 먹고는 송이사님 추천으로 베누라는 곳을 갔습니다. 음식점 사진은 귀찮아서 안 올리는데 개념있는 곳이라 추천합니다^^ 사진을 많이 안 찍어서 궁금하시면 검색하세요. 예쁜 사진 많네요^^;;;;;; 유리벽엔 한미FTA 날치기 의원 명단이 적혀있네요. 안 잊게 해줘서 고마워요^^ 트위터에 매일 암호가 떠요. 베누의 트윗은 >> venu9412 트친들을 통해 암호가 돌아다니니 확인하고 할인받으세요. 배가 마니 불러서 소화 시킬겸 가볍게 와인과 세트메뉴를 골랐어요. 아직 너무 드라이한거 먹을 시간은 아니라 가뿐한 걸로...왠지 이날 이태리 와인이 ..
따스한 봄처럼 내 마음에 온기를 실어올 영화 보러가요^^ _달팽이의 별 TV엔 짜증나는 뉴스뿐이고...인터넷엔 **녀로 지칭되는 소식들에 한숨이 가득한 요즘 마음의 상처를 입은 이들에게 힐링이 필요하지 않을까나 우주에서 가장 빛나는 달팽이의 별을 가장 처음 접한건 몇년 전 진짜 따뜻했던 봄날 어느 카페 테라스였던 것 같아 이번 다큐내용 설명한다더니 갑자기 손을 톡톡 치기 시작하더니...눈을 감고 바람을 느끼란다 (얘 왜이래 -_-)... 그렇게 난 달팽이의 별로 첫 여행을 떠났다. 시청각장애인이 나오는 다큐네? 하고서는 장애인의날 특집 다큐 정도로 보면 오산. 달팽이의 별은 영찬씨와 순호씨의 너무 예쁜 사랑이야기임과 동시에 내가 바라보고 있는 시선의 전화점이 필요하거나 좀 다르게 보고 싶을때에 나에게 적절한 view point를 제공한다. 정확히 무얼주냐고? 그건 사람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