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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애견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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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평창_04] 산나물 가득한 바베큐_산내들펜션 애견펜션인데 애견펜션이야기보다 먹거리얘기가 주를 이루는 곳, 처음에 검색할 때 같은 곳인지 아닌지 계속 구글링을 했었다. 옆에 있는 펜션과 대조적으로 나무색의 목조 건물이다. 헤어질 준비를 하며 마지막 여행을 온 아가가 이곳에서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펜션주인이 이곳에 묻어주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고 찾고 또 찾아서 왔다. 포도가 익었을 때 왔어야 했는데 ㅋㅋ 직접 술을 담그시는데, 때를 맞추면 먹어 볼 수 있다. 독채를 사랑하는 우리의 선택은 본관이 아닌 옆에 떨어져 있는 방을 사용했다, 문이 열려있는 곳인데 아마~ 수선화 였을텐데...아 기억이;;; ㅋㅋ 아가들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양쪽 펜션을 다 뒤어다니며 알아서 신나게 놀았다. 애견수영장이 있는데, 계곡을 다녀온지라 수영은 취소 ㅋ 준비가 되었다고 ..
[2박 3일 평창_03] 금당계곡에서 메밀전병 먹기 산속에서 맑은 아침을 맞이 하고, 미리 옆집 펜션에 말해둔 터라 몇가지 짐을 맞기고 평창 시내로 ㄱㄱ 마침 5일장이 서는 날이래서 시장에서 먹을 것 구하기로 하고 출발~ 했으나....너무 믖어서 인지 농가에서 직접가져온 것은 거의 없었구, 그냥 시장^^ 메밀축제로 유명한 만큼 시장 한골목을 메밀음식으로 가득~ 메일국수, 메밀묵, 메밀부꾸미 등, 먹어 보고 싶은 건 많았는데, 아가들을 데리고 계곡으로 갈 생각이라 간편히 먹을 수 있는 메밀전병과 메밀부침을 샀다. 이리 사가는 사람이 많은지 모듬처럼 세트메뉴가 있었는데 오징어 튀김과 동그랑땡 같은걸 더 얹어 주신다. 맛은! 음 투박하다. 강원도 음식스럽다고 해야하나, 별미로 먹어 주기 할머니가 빨간 열매를 바구니에 가득 담아 팔고 계셨는데, 물어보니 산자두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