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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동반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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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와 막둥이 도시락을 싸서 시원한 산으로 ㄱㄱ _ 강아지와 함께 하는 여행_강화01 편하게 출발했어야 했는데 전날 새벽까지 책보다가 동이 터버렸어요 ㅜㅜ 결국 한 숨 못자고 도시락 준비 ㄱㄱ 나중에 먹으면서 보니 빠진 재료가 왜 이리 많은지요^^;; 막둥이 컨디션도 좋아서 아예 1박 2일 여행을 가려구해요. 아가들의 로망이던 바베큐는 막궁이가 신부전이라 영원히 안녕~ 한터라 저녁거리도 준비해야하네요. 주방에서 뭐만하면 쪼르륵 달려오는 막둥이^^ 아침부터 뭐하냐며 먹을건 없는지 찾는 중이에요. 요럴땐 눈이 반짝반짝 ^^ 스프링롤 하려고 냉장고 탈탈 털었어요. 나중에 보니 뭔가 허전하던데...깻잎같은 파란 종류를 실종 시켰더라구요 ㅜㅜ 오징어를 넣은 오이롤도 만들구요. 계란말이 김밥을 만들고 싶었는데 이거 왤케 어려워요 ㅜㅜ 내 맘대로 되는게 없당 ㅡㅜ 10시에는 출발했어야 했는데...아침..
봄소풍은 강아지와 함께 한적한 수목원 어떠세요? 소스라치게 놀라다라는 말이 있죠. 사전에 설명 이미지로 울 막둥이 사진은 어떤가요? 어쩌다 찍힌것 치고는 절묘하죠. 전 제 뒤에 뭐가 나타난줄 알았어요 ㅜㅜ 아직 다 풀린 날씨는 아니지만 이제 아가들과 꽃놀이를 갈 시기가 다가오고 있어요^^ 막둥이가 아파서 올 봄은 포기인가 했는데...체력이 많이 회복돼서 소풍가도 되겠다고 가족 모두 판단! 어디로 갈지 정하면서 예전 사진을 찾다보니 작년에 가고서 포스팅을 안 했네요. 1박2일, 2박3일씩 다녀오긴 힘들고, 근거리로 바람까지 쐬면서 다녀오고 싶을때 한 번 가보세요^^ 소풍을 가려면 도시락을 싸야겠죠. 패스트푸드 몸에 안 좋아서 평상시 안 먹는데, 햄버거 무지 먹고 싶을 때 있더라구요. 전 치즈가 많이 든걸 좋아하구요. 그래서 이번엔 낸맘대로 햄버거를 만들..